“내 삶의 일부를 자원봉사로”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상태)는 21일 “내 삶의 일부를 자원봉사로 가꾸어요!”라는 주제로 ‘2007 단양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 분위기 활성화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참여단체 대표,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단체 간 화합도모와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발대식은 2007년도 사업설명, 참여단체 소개, 격려사에 이어 김동성 군수가 강영숙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부센터장에게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달하고 특강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센터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 대표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율적인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행복한 단양을 이끌어온 주역들”이라며 “이동목욕·빨래, 가옥수리봉사, 수지침, 이미용 봉사활동 등 기존 봉사 활동 외에도 2007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민여성 및 차상위 계층의 산모를 돌보는 산모도우미, 자원봉사단과 연개소문세트장 관광안내 자원봉사단 운영, 발맛사지 전문교육 후 노인요양병원,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는 발맛사지 봉사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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