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이하 전 공무원 대상 혁신동아리 운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음성군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공무원 개인의 능력 발전 및 직무개선을 위한 자율 학습조직인 ‘혁신정책 연구 동아리’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공직자의 연구풍토 조성 및 혁신역량 제고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혁신정책 연구 동아리’를 구성, 혁신모임과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5급 이하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각 실과단소 및 읍면별 1개 이상 또는 부서 구분없이 연구 및 관심분야가 같은 직원 간 5명 내외로 동아리를 구성, 자율적인 학습활동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들 동아리는 ▲창의적이고 단기간 추진이 가능한 우수 혁신사례 ▲군정개선, 예산절감, 군민 편익 증진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제 ▲고질․반복․집단민원 개선 사항 ▲기타 행정 전반에 관한 혁신과제 등을 연구하게 된다.

또 이들은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근무시간 외 활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동아리별로 연구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6월 30일까지 A4용지 20매 내외의 보고서를 작성 제출한다.

또 심사 및 발표회를 통해 우수작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최우수팀은 도 경진대회 참가권을 부여하게 되며 혁신 마일리지 부여 및 연말 우수동아리 선정 등 혁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 4개팀 38명의 혁신모임을 구성해 워크숍을 3회에 걸쳐 실시하고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연구과제 발표회를 갖는 등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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