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까지 읍면 산업담당에서 접수

단양군은 웰빙시대를 맞아 유기농 농산물에 중점을 둔 친환경농업을 2010년까지 집중육성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읍·면 행정리별로 0.2㏊ 이상의 농지를 친환경농업으로 경작할 수 있는 농가를 1곳씩 선정해 2010년까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현재 대비 40% 수준으로 감소하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 비율을 전체 농산물의 10% 이상으로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마늘, 과수, 잡곡, 벼 등의 작목을 대상으로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참여 농가를 확대하게 되며 1차로 금년에는 기존 실천농가 100가구와 신규농가 200가구 등 총 300가구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농업연수, 생산시설 및 장비, 영농자재, 제반경비 등을 지원한다.

단양군은 “3월 15일까지 읍·면 산업담당에서 참여농가를 접수하며 3월 20일까지 심사를 통해 2007년 사업대상 농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상훈 기자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