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부문 보조사업 현지특위 활동

음성군의회(의장 윤병승) 제178회 임시회가 13일 농정부문 보조사업 현지특위 구성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개회됐다.

제178회 임시회 첫날인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회의에서 음성군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안 등 10건의 조례를 심의하고 오후에는 농정부문 보조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 최임선 의원을 위원장으로 간사에는 윤창규 의원이 선임돼 16일까지 특위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현지특위는 첫날인 13일에는 소이면 농산물 집하장과 소형도정시설, 음성읍 과일선별기 및 저온저장고를 둘러보고, 14일에는 맹동면 벼건조저장시설 및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현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15일에는 생극면 전통테마마을육성사업장, 금왕읍 농산물가공소득화사업장 등을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원남면 과수전용농기계임대사업장과 바이오친환경지역명품화사업장 등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지원된 보조사업 중 18건을 선정해 현지 방문․확인을 통한 정확하고 투명한 특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최임선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농업부문 보조사업 집행의 적정성 및 당초 목적대로 이용 여부를 자세히 확인하는 한편, 주민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보조사업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원들과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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