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直指)’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지문화학교’가 다음달 10일 개강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숨결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직지의 이해’를 주제로 다음달 10일 제1기 직지문화학교를 개강하고, 6월과 11월 각각 2,3기 직지문화학교를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5주간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직지의 올바른 이해와 직지의 가치, 직지 금속활자 주조기술 등 직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강의한다.

모집인원은 매기 선착순 60명씩 180명이며, 직지세계화 홍보단 등 직지관련 단체원, 초.중.고 학부모, 청주시 자원봉사자, 부녀회원 등 직지와 청주의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043-220-658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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