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홍보용 CD제작 문화상품 개발

청주시는 청주시민이 선정한 청주의 자랑 10선이 우표로 발행돼 일반우편에 부착, 전국 각지는 물론 외국까지 홍보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는 2만9400장이다.

시는 이번 우표 발행과 함께 ‘청주의 자랑을 찾아서’란 문화탐방 코스를 연중 운영, 시민과 학생, 외지 관광객들에게 청주의 자랑 10선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의 자랑 10선을 주제로 한 글짓기 공모를 실시하고, 12월엔 월력, 홍보용 CD 등도 제작해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 시 방문 외부인사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자랑 10선에 대한 시민과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표찰을 제작 부착하고, 직지와 연계한 문화상품과 가로수길을 배경으로한 가로수 우산 등 문화상품을 적극 개발, 시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문화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의 자랑 10선은 지난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10선을 접수받아 선정한 것으로 ▲직지 ▲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가로수길 ▲중앙공원 ▲청주육거리시장 ▲무심천 ▲용두사지철당간과 성안길 ▲우암산 ▲상당산성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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