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

충북민예총 문화예술교육 위원회가 4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2007충북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는 문화의 시대, 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전문 문화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에 출발해 지금까지 1기생 47명, 2기생 40명, 3기생 30여명을 배출했다.

2007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이론 21강좌, 포럼 8강좌, 워크샵 4강좌, 현장실습 1강좌, 과제물 발표회 1회, 수료식(총 36강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문화예술에 관한 총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장점이다. 우선 21강좌의 이론 수업은 문화예술정책, 문화예술기획, 공동체 문화예술, 커뮤니티와 마케팅 4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6월과 7월 포럼 및 연구발표가 있다.

문화예술경영 아카데미의 목표는 지역에 적합한 문화기획의 관점 제시와 문화기획 관련 종사자 재교육, 문화경영 기획자 육성, 지역 문화의 현장교육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 또한 수준 높은 강사진을 자랑한다. 박인배 민족극 운동협회 이사장 , 이현주 동화작가,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 임정희 연세대 겸임교수, 문화연대 시민자치 문화센터 소장, 이승훈 메타기획 대표, 김현수 전국문예회관 사업팀장, 이철순 예술의 전당 사업국장, 이용관 평촌아트홀 관장, 한기호 한국출판 마케팅 연구소장, 박찬국 밀머리 미술학교 대표, 김준기 미술평론가 등 21명의 전문가가 배치돼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단 문화예술 종사자및, 문화예술 관련 전공자에게는 50% 할인 기회가 있다. ( 문의 256-6471)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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