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마라톤 홍보에 나선 사람들

제4회 전국음성품바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인 개최하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품바의 고장 음성군에서는 4월 19일부터 4일간 제8회 음성품바축제와 더불어 마지막 날인 22일 ‘제4회 전국음성품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출발했던 지난 3회 대회 모두 당초 계획인원을 훨씬 초과한 4,5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며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여기에는 휴일도 반납한 채 전국을 누비며 음성품바마라톤대회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공직자를 비롯해 9만 음성군민과 출향인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주상열 문화공보과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은 지난 2월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품바마라톤 홍보를 위해 전국을 누비는 강행군을 펼치며 동료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11일 하남 마라톤을 시작으로 4월 1일에 열리는 전주마라톤까지 17건의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장을 찾아 품바마라톤 홍보물을 나눠 주고 현장에서 직접 접수 신청서를 받는 등 음성품바마라톤대회 및 음성군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안현기) 회원 25명은 오는 11일 열리는 유관순마라톤대회에 참가, 품바마라톤 유니폼을 입고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과 함께 달리며 홍보전령사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보에 나선 군 관계자는 “품바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성공개최가 예감된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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