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근길에 나섰던 20대 여성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3일 오전 5시20분께 청주시 사창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강도가 김모씨(29.여)의 손가방을 빼앗고 흉기로 팔 등을 찌른 뒤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가 가방을 놓지 않자 강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동일 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이 일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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