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7시50분께 음성군 감곡면 상평1리 마을 입구에서 권모씨(77.여)가 경기 91다73XX호 1t 포터 트럭(운전자 박모씨.41)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박씨는 사고직후 도주한 뒤 누나 집에 숨어있다 박씨의 부인 신고로 사건발생 6시간여만인 4일 새벽 2시15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박씨가 길을 건너던 권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날중 박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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