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참여로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세요.

음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유지숙)에서는 올해 7개 사업에 총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2007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04년부터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수행하는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작년에 이어 짚공예, 구연동화, 예절 등의 교육활동으로 1세대와 3세대 간 통합을 구현하는 아이랑강사 파견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에 노인강사를 파견하는 눈고을강사 파견사업, 작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여성결혼이민자 한국문화교육사업,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대비해 전문 노인요양사를 양성 파견하는 노인요양사 파견사업이 보다 내실있게 운영된다.

또한, 지역 초등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서 도우미 사업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보건진료소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한 보건진료소 건강도우미 파견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음성청결고추를 전국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1촌 1사 등과 연계한 고추직거래사업인 ‘고추먹고 맴맴’을 새롭게 추진한다.

음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수행하는 일자리는 사업단별로 7~8개월간 실시되며 사업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자들의 자원봉사강화를 통해 연간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음성군 거주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어르신(사업단별 60세 이상 가능)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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