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마르티스 루프트와 협연

신세계에서 분 봄바람은 어떨까. 3월 15일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프리미엄 시리즈 첫 번째로 ‘Spring from the New World’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과 모차르트의 아름답고 포근한 선율이 매력적인 ‘클라리넷 협주곡’, 그리고 본 연주회의 테마에 영감을 준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드보르작이 미국에 건너가 작곡한 곡으로, 그의 고향 보헤미아 지역의 전통 선율과 ‘신세계’를 뜻하는 낯선 땅인 미국으로부터 받은 영감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또한 연주회의 협연자 또한 눈길을 끈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인 마르티스 루프트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통해서 봄과 어울리는 따뜻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R석 1만원/ S석 5천원 ( 문의 279-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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