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문화재 지정 거북놀이 마을
마을을 감싸 안은 금봉산 아래로 갑산저수지(봉제)가 있다. 이 저수지로 인해 예부터 논농사와 밭농사가 고르게 발달되어 왔다. 또한 마을 문화가 일찍부터 꽃피워 음성군 문화재로 지정된 거북놀이의 해학과 풍물, 술렁수 놀이(깃대싸움)의 호전적이고 대범함이 깃든 단결문화가 자리매김했다.
또 노매기소리, 담바구 타령, 지경소리 등 농촌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보기 드문 마을이다. 요즘 권오귀 이장은 음성군 대표 민속놀이인 거북놀이의 본고장 갑산리를 전통문화체험장과 전국유일의 보호수 벨트 탐방을 할 수 있는 체험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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