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 가져

음성군 첫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지난 24일 준공됐다.

군은 24일 대소면 오류리 대소면사무소 내에 위치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s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대소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작년 11월 공사에 착공해 3개월 만에 준공됐으며, 148평 규모로 실내 조명시설 및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게이트볼장의 준공으로 7~80세 노인들로 구성된 대소 게이트볼 클럽(회장 이광희)과 6~70세 노인들의 신대소 게이트볼 클럽(회장 이인환)에 소속된 50여 명의 회원 및 지역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희 게이트볼 클럽회장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좋은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꿈에도 그리던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준공된 게이트볼장이 노인들의 건강유지 및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맹동면, 삼성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확대 건립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심신을 단련하고 신바람 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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