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경찰서는 26일 부녀자의 뒤를 쫓아가 손가방을 날치기한 김모군(17)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진모군(16)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달 7일 저녁 7시20분께 충주시 모 아파트 앞 노상에서 박모씨(54·여)의 뒤를 쫓아가 현금 10만원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날치기하는 등 2차례에 걸쳐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날치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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