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저수지 빠져 숨져 

25일 오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명암저수지 제방에서 서모씨(73)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주민 박모씨(52) 등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제방 아래로 넘어지는 서씨를 발견하고 나오라고 소리치며 달려갔는데 서씨의 얼굴이 이미 물에 잠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과 유족 등을 상대로 서씨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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