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한우 광역브랜드번식핵군 조정사업 등 모두 10개 '향수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에 올해 5억53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개 사업 3억4100만원에 비해 60%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한우번식핵군조성 및 등록사업에 7400만원, 거세에 의한 한우육질개선사업에 1200만원, 가축생균제지원사업에 6500만원, 송아지생산안정제지원사업에 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한우인공수정란 이식을 통한 쌍태우 생산 농가와 고급육(1등급 이상) 생산 농가에 3600만원을 지원하고,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17개 축사에 송풍기를 설치해 줄 계획이다.

축사수분조절용 톱밥 1000톤도 공급키로 했다.

군은 '향수한우' 브랜드의 명품화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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