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 장애 아동 우리두리 짝꿍 프로그램 운영해 호응

음성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장애․비 장애아동 간 장벽을 없애는 ‘우리두리 짝꿍’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비장애아동과 장애아동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5일에 걸쳐 2007 ‘우리두리 짝꿍’을 실시했다.

우리두리 짝꿍은 학원 등 바쁜 방학생활을 보내는 또래의 비장애․장애아동 간 심리적 격차를 없애고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풍선작품 만들기, 간식 만들기, 오창 인체탐험전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우리두리 짝꿍’은 장애아동들의 정서적 안정도모와 사회성 향상을 통해 또래문화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비 장애아동에게는 방학 중 보람되고 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음성장애인복지관은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지속적인 장애아동과 비 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