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참조은아이맘(대표 이봉학www.cjim.co.kr)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참조은아이맘은 산후체조 및 마사지 등 전통과 과학을 접목시킨 방법으로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후도우미 파견업체로 지난 4월 창업하여 대전지사를 설립하는 등 꾸준한 안정세를 보여왔다.
참조은아이맘의 미국 진출은 산후조리원이 신생아 사망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미국 진출 성공여부에 따라 타 산후도우미 업체들에게도 적잖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은아이맘이 미국으로 진출한 것은 미국 교포 사회에서 한국적인 산후조리를 찾는 산모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기법으로 산후조리를 하는 업체가 미국 등지에는 거의 없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다.
참조은아이맘 이봉학 대표는 미국으로 출국,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시장 조사 실시한다.
이 대표는 “미국 시장이 생각 보다 훨씬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조사는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기 보다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엔 지사를 설립,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아이맘은 또한 미국의 공동육아프로그램인 레지오에밀리아를 도입하기 위한 현지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북지구JC 차기 회장 선출 활발
충북지구JC 각 로컬들이 차기 회장단 선거에 분주하다. 회원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JC의 특성상 어떤 인물이 차기 회장에 선출되는냐가 내년 사업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된다.
더욱이 충북지구JC가 자체 사업 보다 각 로컬 사업에 비중을 높이고 있어 새로 선출되는 로컬 회장단의 역할 또한 무게를 더하고 있다.
현재 충북지구 21개 로컬 중 청원JC에 이어 충주, 음성, 괴산, 제천 등 8개 로컬에서 차기 회장단 선출을 마친 상태다.
청원JC 박종희 회장에 이어 충주JC 오승호·음성 박노갑·괴산 김필회·제천 채인식·진천 김현정·금왕 박성규 회장 등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다른 로컬 JC도 12월중 회장단 선출을 모두 마칠 계획이어서 연말께는 충북지구의 모든 JC가 차기 지도부 구성을 마치게 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