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UN사무총장에 공식 취임한 반기문 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행치재마을은 생가마을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로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군과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알린 반 총장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반기문 브랜드화를 위해 반 총장 생가마을 명소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반기문 총장의 생가복원 및 기념․전시관 건립사업과 함께 생가주변 지하도와 가변차선 및 진입로 확장, 마을안길정비, 주변 등산로 및 휴식․주차공간 확보 등 주변환경 정비한다.
또한, 반 총장 생가마을을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봉학골산림욕장, 한독약사박물관, 철 박물관, 미타사, 큰바위얼굴조각공원 등 기존관광지와 연계하고 삼형제 저수지 등 신규관광지 개발사업도 포함할 계획이다.
특히 반 총장 생가마을 정비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는 국․도비 요청과 함께 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반기문 총장의 생가마을과 연계한 관광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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