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7일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에만 주는 '옴부즈만대상 기관표창'을 수상, 옴부즈만 표창패와 부상으로 신문고와 수치를 받았다

박수광 음성군수의 '작은 친절 큰 감동, 민원인을 맞이하는 나의 각오'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 584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음성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3회 옴부즈만상 심사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에 표창패 와 함께 신문고와 수치를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심사 평가에서는 음성군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도개선 및 공정한 민원처리 등 각종 민원사무를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옴부즈만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조사와 불필요한 규제 제한 및 처분기준 공개 등 주민을 위한, 주민이 참여하는 민원행정 추진해왔다.

특히 종합민원과 민원행정담당 손수종씨가 6개월 동안 자료를 수집해 '군민을 감동시키는 민원행정' 책자를 제작, 민원담당공무원들의 민원처리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높게 평가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손수종 씨는 고충처리위원장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음성군은 이번 옴부즈만 수상을 계기로 주민과 더욱 가까이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제도 및 환경개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대민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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