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7시 제천시 문화회관

제천시는 21일 저녁 7시 시 문화회관에서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초청, 「신명 제천!」 공연을 개최한다.
우리의 전통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제천시의 축원과 시민의 안녕을 담은 비나리를 시작으로 경기, 충청도와 영·호남 지방에서 명성 있는 삼도 설장고 가락에 이어 삼도 풍물가락, 판굿 등이 펼쳐진다.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은 남사당의 현재 모습으로 전승 연행에 머물지 않고 전통 연희의 창작 등에 앞장섰으며, 창단 후 국내 공연 1800여 회와 해외 공연 1600여 회 등 총3500여 회에 걸쳐 무대에 선보였다. 또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재즈, 관현악 등 전 세계 음악과의 협연으로 한국적인 월드 뮤직을 만들어낸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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