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정기총회서 손영배·이철기·김영회씨 등 추대

청주환경운동연합은 신임 공동대표로 손영배(64) 전 신협 중앙회장과 이철기(48) 대한설비협회 충북지회장을 선임했다. 손대표는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와 청주한살림 대표를 맡는등 친환경 농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철기대표는 7년간 회원활동을 했으며 전임 조직위원장을 맡아 단체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전임 조철주대표(청주대 교수)는 오는 8월 미국 플로리다주 대학의 교환교수로 떠날 예정이며 정책자문단에서 활동을 계속한다.
청주환경련은 지난 7일 2003년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열고 북이면 폐기물소각장설치 저지대책위원회, 분평동 주공아파트 5단지부녀회, 청주시청 이대경씨, 청주시의회 고용길의원, 이홍원화백, (주)학산, (주)팬아시아페이퍼에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지난 10일 15차 정기총회를 연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새로운 공동대표로 김영회 본사 고문을 선임했다. 김대표는 충청일보·중부매일 편집국장을 거쳐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재직한 바 있다. 충북참여연대는 기존 곽동철 신부, 노영우 목사, 범추 스님 3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4인 공동대표제로 바뀌게 됐다. 이밖에 상임위원장 남기헌 교수, 집행위원장 이헌석교수, 정책위원장 허석렬 교수 등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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