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오늘, 서른한 살 내 나이가 말을 걸어왔다!


   
<러브홀릭>, <플라나리아>의 작가인 야마코토 후미오가 평범하지만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서른한 살 여자들의 다양한 서른한 편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혼당한 여자, 남편에게 복수하듯 불륜을 저지르는 여자, 삶이 한없이 무료한 여자, 호스트에 빠진 여자, 일 년간 섹스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여자 등 삼십대에 발을 담근 그녀들의 심리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묘사한다.


저자소개지은이_ 야마모토 후미오山本文緖
1962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가나카와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작가가 되었다. 1999년『러브홀릭』으로 제20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했고, 2000년『플라나리아』로 제12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지혼식』『절대 울지 않아』『당신에게는 돌아갈 집이 있다』『낙화유수』등이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그리고 나는 혼자가 되었다』『결혼하고 싶어』『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위해』『날마다 꼭 작문』이 있다.

옮긴이_ 이선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여러 대학과 기업 및 일본 영사관 등에서 강의하며, 일본어 전문번역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도서출판 창해에서 발행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아내를 사랑한 여자』,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푸른 불꽃』, 아사다지로의 『창궁의 묘성』을 비롯해 수많은 책들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겨왔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의 소개에도 힘을 기울이는 그녀는 늘 한 권의 책이 좋은 독자를 만나 세상의 소담스런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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