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195면의 주차장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 60가구 100면을 확충하고, 주거밀집지역 내 노외주차장 6개소 60면,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보조 3개소 35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 운동도 적극 전개해 12곳의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주택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해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1면에 150만원, 2면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주차혼잡지역 내 소규모 부지를 매입, 노외주차장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단지 내 주차장 설치비의 50%범위내에서 지원해 공동주택단지 내 주차장을 확충하고, 주거밀집지역의 음식업소나 대형할인점, 교회 등의 주차장 개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시설보수시 300만원, 변경시 500만원, 보안시설은 전액 지원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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