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생활화를 위한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열려

군민 독서 인구 저변확대 및 독서 문화 장착을 위한 제26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이 10일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지부장 강연수)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읍․면 문고회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하고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은 새마을문고운영부문과 단체․개인별 독후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문고 유공지도교사부문에서는 대소초 심유진 교사와 한일 중 이원익 교사가 각각 교육장 상을 받았고, 문고 운영부문에서는 관내 9개 단위문고 가운데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음성새마을문고에게 음성군새마을회장상이 수여됐다.

독후문 부문 단체표창에서는 ▲초등부 최우수상 대소초, 우수상 남신초, 장려상 용천초 ▲중등부 최우수상 한일중, 우수상 생극중, 장려상 매괴중 ▲고등부 우수상 음성고 ▲어머니부 우수상 남신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개인표창은 ▲초등부 최우수상 ‘조선왕조실록’의 대소초 이수린(여, 6년)학생 ▲중등부 최우수상 ‘마시멜로 이야기’의 한일중 최병철(3년)학생 ▲고등부 최우수상 ‘가시고기’의 음성고 임혜리(여, 1년)학생이 ▲어머니부 최우수상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 이정화씨가 영광을 차지하며 문고군지부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37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2달간 공모해 총 204편의 독후감이 접수되는 성황을 이루며 음성군민들의 독서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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