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임건수 진천군청 농사양정담당

“농업은 단순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일이 아닙니다. 국민건강과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되어야 합니다.”
진천군청 농정과 임건수 담당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애착과 견해가 남달랐다.
그는 개방화 시대에 국민의 건강 증진과 흙살리기 등 환경 보전, 농가소득 증대,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 된다는 소신을 숨기지 않았다.
농업 경쟁력 재고를 위해서는 개별농가 위주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광역 및 소규모 친환경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사석과 문백에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각 면단위에도 지역실정에 맞게 10㏊이상 소규모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고품질에 기능성이 추가되는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웰빙바람이 불면서 고품질 농산물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임담당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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