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2일 상당구 서문동의 한 나이트클럽에 들어가 노트북 컴퓨터와 100만원 상당의 수표를 훔친 윤모씨(19)에 대해 절도(야간주거침입)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윤씨가 훔친 물건을 장물인 줄 알고서도 보관한 조모군(18)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새벽 3시께 김모씨(46)가 운영하는 나이트 클럽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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