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주민들 간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연수원 유치를 위해 22일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진천군은 22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와 근로복지공단 방용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연수원 건립 협약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따라 진천군은 연수원 예정부지인 군유지 매각을 위해 다음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그러나 광혜원면의 일부 주민들이 연수원 유치저지를 위한 실력행사를 선언한데다 군의회도 여론조사 등을 통해 군유지 매각을 승인할 계획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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