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는 19일 주성가족회사공동체 창립식을 갖고 대학과 산업체가 하나가 된 산학협력체제 구축과 지원을 펴기로 했다.

주성대는 이날 120여군데 회원사와 함께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주성가족회사공동체 창립식을 갖고 앞으로 주성대를 중심으로 산업체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 시설 등을 무료나 실비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참여업체에는 이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과는 달리 장비사용료, 시험분석료를 무료나 실비로 제공하고 산업체 주문에 의한 맞춤형 인력 공급, 재직자 직무향상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가족회사 공동체는 산학협력의 신 개념 모델로 전국 최초로 주성대가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서는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과 신영철 노동부 직업능력개발심의관의 특강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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