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가 해마다 실시해 오던 해외연수를 자진 반납해 다른 시.군 의회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진천군의회는 최근 군의원 간담회를 열어 지난 7월 발생한 수해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올해 1,000여만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던 군의회의 해외연수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진천군의회는 해외연수 대신 제주군의회와 간담회, 내수면 개발 방안모색을 위한 요트대회 참관 등의 일정으로 18일 부터 1박 2일동안 국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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