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임실군 느티마을에서 지역아동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즈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아동들은 10명당 1명의 인솔교사가 참여해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유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보면서 다양한 목장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 젖소에게 먹이를 주면서 동물에 대한 사랑을 배우고 경운기를 타고 체험장으로 이동하면서 낙농농가의 주변 환경을 이해하는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접했다.

또한 단체활동을 통해 모둠별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에게 주어진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는 활동 방식을 배우는 계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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