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는 6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무행정 지원인력 시범배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교육부가 지난달 3일 교원평가 시범학교에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명목으로 교무행정지원인력을 시범 배치하려는 것은 교원평가를 밀어붙이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교무행정인력 시범배치는 교원평가를 위한 인센티브이며 학교현장의 구조조정을 앞당기려는 사전 작업"이라며 "교육부의 뜻대로 교원평가를 추진하려는 얄팍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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