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계열 735만원, 체육계열 756만원 전국 9위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극동대학교가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2006년도 고등교육기관 교육통계조사'(4월 1일 현재)에 따르면 극동대는 인문사회계열 전국 17위, 이학·체육계열 9위로 도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20위권 안의 비싼 학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동대는 인문사회계열 연간학비 607만원, 이학계열 735만원, 체육계열 756만원의 분포를 보였다.

한편 계열별 전국 최고의 학비를 기록한 대학은 인문사회계열 백석대(천안·663만3000원), 이학계열 백석대(808만1000원), 공학 고려대(851만8000원), 체육 동덕여대(875만4000원), 예능 이화여대(913만6000원), 약학 이화여대(913만6000원), 의치학 포천중문의대(1055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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