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탄산온천을 주제로 한 충북 충주 앙성탄산온천 휴양축제가 내달 8일부터 3일 간 펼쳐진다.

충주 앙성면 능암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9회 앙성탄산온천 휴양축제에서는 가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첫날인 8일 오후 6시부터는 능암온천랜드 특설무대에서 세계 민속공연과 개막식, 불꽃놀이, 콘서트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둘째날에는 금강산예술단이 출연하는 북한예술공연이 흥을 돋우고, 삼도가 접해 있는 앙성면의 지역특성을 살려 충북, 경기, 강원도민들의 우호 증진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삼도가요제도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충주호반을 벗삼아 달리는 앙성복숭아마라톤대회가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향토음식 판매행사, 솟대 만들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볼거리도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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