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송년 예술제, 영화상영, 창작 작품 발표회 등 새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 데 이어 연날리기 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다양한 주민 화합 이벤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매년 섣달 그믐에서 정월 초하루까지 1박 2일 동안 실시해 온 해맞이 행사를 읍내 일원과 소백산 비로봉에서 개최했다.
등산대회를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송년예술제와 영화 상영, 창작 작품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군은 또 설날 연휴인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간 군민회관, 수변무대, 경비행장, 소백산 기슭 등 단양읍 일원에서 민속놀이와 전통연 날리기 대회를 열 예정이다.
단양군은 이날도 무료로 영화가 상영되며, 난타공연, 망우리 돌리기, 달집 태우기, 경품추첨 등 부대 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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