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포항건설 책임자 처벌 등 요구

민노총 충북본부가 30일 오후 2시 청주상당공원에서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노조원들은 2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포항건설노조 파업 현장에서 공권력에 의해 숨져간 조합원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와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또 "비정규 노동자를 양산하는 개악입법을 철회하고 유가족에 대한 현실적 보상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노조원들은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일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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