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주 전지사는 본인의 재직시 자신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박모씨(56. 괴산군 불정면)에게 역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많은 인사들은 “특검이 끝난 후 검찰의 요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면서 “지역에서도 사정이 시작된게 아니냐”면서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선거와 관련된 내사와 특정 언론사에 대한 내사설 등이 끊임없이 나돌았는데 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충청리뷰
- 입력 200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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