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응 청주산단관리공단 전무이사 영광
올해로 구력 20년인 김전무는 핸디 10의 수준급 아마추어 골퍼로, 5년전 홀인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 생애 세번째 이글의 기쁨을 맛보게 된 것. 그는 “기업을 운영하는 모든 분들이 나처럼 행운을 잡아 사업에 더욱 정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충북도청 근무시에도 국궁(현재 초단)과 볼링 등의 동호회장을 맡아 활동할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 지난 6월 대회에선 82타를 쳤지만 지금까지 그의 최저타 기록은 74이다. 기업사랑 충북기업인 골프대회는 올해 2회째로, 주최측은 행사 당일 홀인원 혹은 이글을 기록한 참가자에게 별도 기념패를 전달키로 했는데 김전무가 첫 영광을 안게 됐다.
한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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