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때 유흥업소를 출입해 구설수에 올랐던 김동성 단양군수에 대해 네티즌들이 주민소환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최근 '물난리 중 유흥 단양군수 주민소환합시다'라는 제목으로 김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청원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명인원 만명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청원 움직임에는 현재 1,1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했다.

그러나 국회에서 통과된 주민소환제법이 취임 1년 이내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서는 소환청구를 금지하고 있어 네티즌 청원운동이 실제 김 군수 소환으로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