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중 모교 학생 학습상담, 진로지도나서

모교출신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가 올해 처음 실시돼 대학생 100명이 충북도내 82개 학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친다.

올해 여름방학중에 처음 운영되는 모교 출신 대학생 멘토링제는 방학 중 귀향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교의 중학교 학생들에게 16일동안 하루 2시간씩 학습상담과 진로지도 등을 하는 제도다.

이에따라 올해 여름방학때 괴산, 증평 13개 학교, 제천과 청원, 영동, 음성 각각 9개 학교 등 82개 학교에서 대학생 100명이 후배들을 가르치게 된다.

도교육청은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면단위 이하 지역의 저소득층 중학생이 희망한 경우 2명에서 4명이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선배 대학생과 만남과 교류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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