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도의원 기획행정위원장
이기동 도의원 교육사회위원장 각각 선출

음성지역 도의원들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장 선출에 모두 올인 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5일 제25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필용 도의원(음성 2선거구)을 기획행정위원장에, 이기동 도의원(음성 1선거구)을 교육사회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필용(44세) 기획행정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준 동료 도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도의회를 만드는데 기획행정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집행부의 역점사업을 서류로만 보고 받고 검토하던 의정활동은 지양하고 현장을 확인하고 꼼꼼히 챙겨보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원연찬회 등을 통해 상임위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47세) 교육사회위원장도 당선소감을 통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교육사회위원회가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며, 화합 단결하고 전문성을 갖추는 새로운 의정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음성지역 도의원들이 충북도의회에서 위원장을 차지하는 등 지역의 위상 제고와 충북발전을 위해 제 몫을 톡톡히 할 것 같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충북도의회 이필용 기획행정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나라당 괴산 증평 진천 음성 지구당 사무처장과 충북개발연구원 이사를 역임했다.
이기동 교육사회위원장도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재선의원으로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제7대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역임했다.
/ 백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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