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는 4일 제149회 임시회를 열고 제 5대 충북 영동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군의장에 박세복 의원(44. 열린우리당)을, 부의장에는 박호진 의원(59. 한나라당)을 각각 선출했다.

박 의장은 이날 재적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5표를 얻어 3표를 획득한 이경현 의원(66.열린우리당)을 따돌리고 1차 투표만에 의장으로 선출됐다.

또 박 부의장은 6표를 획득, 당선됐다.

박 의장은 "군정 감시자로서 잘사는 영동 건설을 위해 전 의원과 합심,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며 "특히 주민들의 뜻이 반영되는 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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