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개점식

<새충청일보> 아름다운 가게 청주문화점 개점식이 22일 오후3시 충북도 도청 정원에서 이원종 충북도지사, 연영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영일 새충청일보 대표, 홍재형 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아름다운 가게 운영위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원종 충북지사가 도자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육성준 기자
개점식에서는 송세연 충북연예인협회부회장의 색소폰 연주 도종환 시인의 시낭송과 함께 '아름다운 가게' 개점에 도움을 준 이원종 도지사를 비롯한 공로자에 대한 박원순 상임이사의 감사장 전달식도 있었다.

이원종 도지사는 축하인사를 통해 "1937년 준공된 도청정원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되어 행복하고 살맛난다"며 "세상에 대한 욕심과 고통을 느낄 때면 아름다운 가게가 치유백신의 역활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물건을 기증하는 자는 축복의 씨를 심는 것이고 봉사자들은 기쁨전도자로 '아름다운 가게'가 어려움을 치유하는 묘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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