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 상용직 노동조합의 2006년도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상용직 노조와 지난 4월 20일부터 5차례에 걸친 본교섭과 22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벌여 지난해 임금총액대비 2.2% 인상된 선에서 임급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와 상용직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교섭위원 6명과 노조교섭위원 6명 등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사 임급협상을 통해 상호신뢰와 양보로 노.사관계를 떠나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공동 협력하고 상호 도울수 있는 노.사 문화의 선진화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구청 도로보수반과 하수기동반, 누수수리반, 목련공원 매장인부 등으로 구성된 청주시 상용직노동조합(위원장 안성득)은 2003년 3월 29일 설립됐으며, 조합원은 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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