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찻사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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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찻사발 한자리에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6.06.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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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 100인의 사발 특별전
제 7회 사발공모전도 열려
한국사발학회(회장 박종훈)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전국사발공모전 입선작 및 일백인 사발전을 한국공예관에서 개최한다. 일백인사발전에는 국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도예가 100인의 대표작품이 전시된다. 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발공모전은 총 264점 접수 작품 중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142점을 선보이는 것.

   
대상은 전남 강진도예연구소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정호진(37)씨에게 돌아갔다. 전통기법의 물레질과 청자 때깔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입선작 대부분이 전통 다기 기법을 계승하는 한편 현대 도자문화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들이었다.

전시회는 차를 담는 그릇에서부터 제사 연희 등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사발문화를 조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국의 전통 사발은 색상이 곱고 아름다우며 기품이 있고, 형태와 기법도 다양해 사발마다 독특한 성품을 갖고 있다고 여겨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일제시대 일본이 가져간 막사발은 현재 국보급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흔하면서도 귀한 막사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27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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