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대거 참여, 일부 필지 집중돼 8필지 미분양

오송생명과학단지 1차 생산시설용지 분양에 40개 업체가 신청했으나 일부 필지에 집중돼 8개 필지 17만 5천 제곱미터가 미분양됐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충청지사가 오송단지 35개 필지 71만 6천 제곱미터를 첫 분양한 결과 27개 필지 54만 천 제곱미터에 40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으며 11개 필지는 2개 이상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주신청에는 CJ를 비롯해 안국약품, 제일약품 등 국내 대표적인 제약회사들이 대거 신청했으나 건강식품.의료기기 생산업체는 신청이 저조했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26일까지 입주심사를 거쳐 27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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