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투표일인 31일 최고령 유권자들이 나빠진 건강때문에 투표를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

충북지역 남자 유권자 중 최고령자인 권순견씨(104.제천시 화산동)는 앓고 있는 치매가 악화돼 이날 투표를 포기.

증평군 최고령자 신월례씨(107.여.증평읍 증천리)도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져 지난 2003년 초대 증평군수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한편, 실제 연령보다 20살 가까이 많은 것으로 호적에 등재된 ‘(기록상)최고령 유권자’ 황영순씨(119.여.음성군 감곡면 왕장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건강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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