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내에서 지금까지 179명의 선거사범이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25건, 179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132명을 수사 또는 내사하고 있으며, 17명은 내사종결하고 5명은 무혐의 처분 했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이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선거운동,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 등 순이었으며, 선거별로는 시장.군수, 기초의원, 광역의원, 도지사 선거순이었다.

한편 경찰은 29일과 30일 도내 전역에서 선거사범 일제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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