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민주화 인사 300여명 참여, 5·18주간 기념행사 계획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하 민주화계승사업회) 창립대회가 9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3월 발기인대회를 가진 민주화계승사업회는  노영우·조순형·도종환·권영국 공동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29명의 준비위원들이 실무작업을 벌여왔다.

창립회원으로는 지난 1970년대부터 지역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도내 인사 300여명이 참여한다.

민주화계승사업회는 오는 14일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5일~20일까지 청주시내와 대학가에서 민주화운동 기념 시화전을 열 계획이다. 또한 5·18민중항쟁 26주년 기념행사를 18일 오후 6시 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 

앞으로 민주화계승사업회는 앞으 민주화운동 사료수집·정리·보존과 역사 편찬사업, 학술연구사업, 민족민주열사 추모기념사업,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복지사업 등을 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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